정선군, 강원랜드복지재단, 폐광지역 사회복지 한마당 개최

강원랜드복지재단, 폐광지역 사회복지 한마당 개최

 강원 정선 강원랜드복지재단은 12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사회복지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광지역 사회복지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폐광지역 사회복지 한마당’ 행사는 강원랜드복지재단 창립 15주년을 맞아 폐광지역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복지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상호교류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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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랜드복지재단 1년 이야기' 영상 상영 및 정선아리랑 및 수화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대상 시상과 함께 명랑체육대회, 축하공연이 열렸다.

 사회복지대상에는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삶은 물론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최영미(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강향숙(영월군자원봉사센터), 박만호(삼척역자활센터), 이은실(태백시노인복지관)씨 등 4명이 선정됐다.

정선군은 12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회 정선군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정선군 문해한마당'은 관내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 공부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속적인 평생학습 참여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및 유재철 정선군의장, 박성옥 한국문해교육협회 정선지부장, 이지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 최원재 사북공공도서관장, 문해교육 학습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라리 무용단 춤사위 공연과 사북공공도서관 어르신들의 '책타령 이야기타령'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문해교육 유공자 및 우수학습자 표창, 문해교실 장기자랑, 문해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