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의 요식업주가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에 가입했다.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유영순 양지말화로구이 대표가 고액기부 모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유 대표는 기부금 2천만원을 납입하고 5년 안에 1억원을 채우기로 약정했다.
그는 지난 14년간 사회복지기관에 매월 2회씩 돼지고기를 기증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후원사업과 장학금 기탁 등을 지원해왔다.
유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원해, 이들이 자라나 홍천의 미래가 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